칠곡군 2개 업체,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선정
2014년 상반기 (주)득인기공, 이시자키코리아(주) 선정
2014-07-05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4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14년도 상반기 신성장 기업에 평소 기술과 경영혁신으로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2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은 도내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살리고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복한 경북기업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해 연간매출 10억원이상 및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 발생과 함께 10%이상 성장한 기업으로 기술개발실적, 수출비중 등을 종합평가해 반기별로 도내 1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신성장기업에 관내 업체인 (주)득인기공(대표 권오광)과 이시자키코리아(주)(대표 이시자키류조)가 선정됐으며 오는 9일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득인기공은 유압밸브 생산 업체로 ISO9001을 비롯한 각종 인증과 산업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주력한 건실하고 알찬기업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시자키코리아(주)는 2차 전지배터리캔을 생산하는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이 2012년 대비 2배나 신장되는 등 2011년 생산가동 이후 꾸준히 성장해가고 있다. 한편 신성장기업 선정업체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신청 시 우대기업으로 적용받게 되고 기술개발 지원 등 각종 경상북도 중소기업지원 시책에 우선참여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