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막국수축제 9월 23일~ 28일 열린다

2015-07-06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기자]   세월호 참사로 연기됐던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가 9월 23일~ 28일까지 6일간 열린다. 춘천시와 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최지순)는 축제 일정을 이같이 결정하고 프로그램도 지난해보다 보완해 치르기로 했다. 장소는 예년과 같은 춘천역 맞은 편 캠프페이지 축제장의 주 행사장 외에 막국수,닭갈비 업소가 몰려 있는 신북, 온의동에서도 별도 프로그램이 진행할 된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9월에 즐기는 춘천 도시樂’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경춘선가요제, 예술한마당, 낭만밴드 페스티벌, 예비예술가 공연마당 등이, 체험행사로는 막국수 빨리 먹기, 100인분 닭갈비, 막국수 무료 시식, 막국수 만들기, 가족 요리대회 등이 마련된다. 전국 규모 행사로는 제7회 향토음식전국대회가 열린다. 이밖에 매일 밤 마임, 국악, 세계 민속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는다. 이웃 5개 시,군 상생 장터도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