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Gumi 세계최고봉 원정대 북아메리카 매킨리 등정 쾌거
2015-07-07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Yes Gumi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대장 백종득)는 지난 달 10일 발대식을 갖고 같은 달 12일 북아메리카 매킨리 현지로 출국, 6월 16일 랜딩 포인트에 베이스캠프(2200m)를 설치 완료하고 등정을 위해 준비해 왔으며, 마침내 27일 매킨리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구미시는 예스구미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대(원정대장 백종득 외 4명)의 등정 성공 소식을 접하고 감격해 하면서 축하했다. 북아메리카 매킨리(6,194m)를 향한 원정대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욱일승천하는 구미시의 기상을 보여주었으며, 구미시민들에게 무한한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동안 계획된 ‘Yes Gumi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는 지난 2012년 유럽 엘부르즈(5,642m), 2013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m) 등정 쾌거에 이어 그 세 번째로 북아메리카의 최고봉인 매킨리 등정에 도전하여 현지시간 7월 2일 오후 12시 20분 출발, 22시에 장헌무 등반대장 외 2인(오상고, 송준교)이 마침내 등정에 성공했다. 이어 다음날 7월 3일 0시 40분 전 대원이 무사히 하산 완료하였으며, 7월 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저녁 9시경 구미에 도착할 예정이다. 구미시 산악연맹(회장 이상호)은 2018년 시 승격 40주년에 발맞추어서 7대륙 최고봉 도전을 매년 야심차게 준비하여 세계 최고봉 정상에 Yes Gumi 시기를 휘날릴 계획에 있다며 원정대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부탁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원정대의 등정과 무사 귀환 소식을 접하고 구미시가 세계 속의 명품도시의 위상과 함께 투자유치, 체전반세기 도민체전 성공개최, 국가5공단 조기착공, 낙동강 수변도시 조성 등 넘치는 기운과 함께 43만 시민의 성원으로 연속 대장정에 성공할 것이라며, 그동안 산악인의 기상과 함께 구미시를 전 세계에 떨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