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세종·대전·금산지사, 농지매입에 25억 투입
2014-07-08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지사장 조재홍)는 자연재해와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유농지를 매입해 주는 농지매입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또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해 주는 것은 몰론 당해농지를 판 농업인에게 장기임대 및 환매권을 보장하는 경영회생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올해 총 24억7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경영회생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업신청 대상은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에 대한 부채가 3000만 원 이상 또는 최근 3년 이내 농업재해로 인한 피해율이 50%이상이고,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이상인 농업인이다.매입대상은 지목이 논, 밭, 과수원인 농지와 고정식 온실,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지에 부속된 농업용 시설물이며, 감정평가 금액(60,000원/㎡미만 농지)으로 매입한다.매입한 농지는 그 농지를 판 농업인이 7~10년간 농지매도가격의 1%이내의 임차료로 임차해 영농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농어촌公 세종·대전·금산지사,(전화 044-860-333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