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책자 발간

사진과 그림 위주 편집 아름다운 간판정보 ‘한눈에’

2015-07-08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화성시가 옥외광고물 설치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화성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광고주들의 이해를 돕고 옥외광고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발간된 이번 책자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이해, 국내 간판디자인 사례, 화성시 옥이광고물 디자인 지침, 화성시 간판 표준 모델 기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사진과 그림 위주로 편집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화성시는 안내책자 5천부를 옥외광고업체는 물론 각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도 비치해 민원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가 제시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은 1업소 당 1간판을 기본으로 업소가 많을 경우엔 연립형 간판을 활용하고, 간판은 작고 주변 건물과 어울리게 제작해야 한다.화성시 건축과는 “이번 ‘화성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발간을 통해 올바른 옥외광고문화를 확립하고 광고주와 제작 업자의 책임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서체는 간결한 입체형 문자로 하고 글씨는 여백을 충분히 확보하고 디자인은 자극적이지 않아야 하며, 간판관리는 지속적으로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