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아시아나, 의료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2015-07-08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가천대 길병원과 아시아나항공은 8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러시아 의료관광 고객을 유치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아시아나항공은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지역의 의료관광객을 타깃으로, 건강검진 상품 및 환승투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항공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데 합의했다.

양 기관은 향후 세부 협의를 통해 패키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항공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나와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을 개발함으로서, 국내를 찾는 의료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는 물론 여행의 감동까지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