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구미교육장배 어머니배구대회 개최

배구경기 통해 소통, 화합 장 마련

2014-07-09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은 지난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구미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어머니) 배구 25개팀(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교육장배 어머니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급수가 큰 학교는 단독으로 학급수가 작은 학교는 연합으로 팀을 구성하여 초등학교 20개팀, 중학교 3팀, 고등학교 1팀, 특수학교 1팀 등이 출전하였으며, 배구경기를 통해 교직원과 학부모 (어머니)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이웃 학교와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는데, 행사결과 우승은 오태초등학교, 준우승은 옥계동부초등학교, 3위는 진평초등학교와 구미왕산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지역 각 계의 내빈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해주었으며, 배구경기를 통해 소통,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즐겁고 학부모와 교사가 행복한 구미교육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 황태주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학교교육활동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부모님(어머니)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린다” 면서 “스포츠 활동을 통해 더욱 더 생동감 있고 활기찬 생활로 나아가 가정과 학교가 모두 건강한 구미교육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