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충남사랑의열매 나눔실천 유공기관 선정

2014-07-09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아산시가 지난 8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2014 충남 사랑의 열매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나눔 실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포상식은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 추진내용과 성과에 대해 16개 시군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와 개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행사로 마련됐다.아산시는 희망2014 나눔 캠페인의 적극적인 추진과 지정 기탁 등을 통한 연중모금을 통해 개인, 기업, 기관·단체 등의 일반모금과 지정 기부로 총 26억2654만원의 기부금품을 접수하는 등 도내 1위의 실적을 달성했다.개인 수상자로는 10여 년째 매년 50~100여만 원의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온양6동 주민 센터의 장용복 주무관이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유지원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부에 참여해주신 많은 시민과 기관·단체 및 기업체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소중한 성금은 아산시 저소득층을 위한 든든한 복지재원으로써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지난해에도 나눔 실천 유공기관으로 표창을 받은 이래 2년 연속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