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구 심곡본1동 '깊은구지 마을 보물 만들기'

공간·사람·문화 보물을 발굴 문화·복지·학습마을 만들기 워크숍 개최

2014-07-10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관내 아이스토리 뷔페에서 2014년 하반기 주민자치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행복과 희망 있는 깊은구지 마을 보물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고영명 심곡본1동장의 주민자치성과 설명, 복지동 관련 변경 사항 전달로 시작되었다. 이어 송내1동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초대 회장을 역임한 김영규 소사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제도가 변경될 경우 달라지는 내용에 대하여 강의했다.이후 진행된 분과별 토의에서는 ‘행복과 희망 있는 깊은구지 마을 보물 만들기’를 비전으로 삼고, 3대 보물 발굴하기(공간, 사람, 문화) 및 3대 마을 만들기(문화, 복지, 학습)를 중점 추진방향으로 2014년도 하반기 추진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워크숍으로, 참가자들은 현재 중4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중이거나 추진예정인 깊은구지마을 음악회 개최, 마을 로고송 제작, 깊은구지 마을 영상물 제작, 우리마을 장수 어르신 모시기, 리빙 라이브러리 운영 등의 사업에 대하여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유공식 심곡본1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동주민센터가 합심하여 행복과 희망이 있는 깊은구지 마을이 되도록 계획한 사업들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