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오븐 피자 판매 서비스 개시

2015-07-11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11일부터 업계 최초로 매장에서 오븐에 직접 피자를 구워 판매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오븐 피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불고기피자와 대중적인 콤비네이션 피자, 여성 고객층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치즈 피자로 구성됐다. 크기는 피자 전문점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10인치 레귤러 피자로 가격은  5900원.조리 시간은 약 10분으로 사전 전화 예약 주문도 가능하다.신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이 달 11일부터 31일까지 즉석 피자를 구매하는 전고객에게 콜라음료 (210ML)을 증정한다.BGF리테일 관계자는 “직접 오븐에 굽는 조리법을 채택해 기존 전자레인지용 피자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며 “특히 즉석 피자를 쉽게 맛볼 수 없는 교외 지역 소비자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연내에 전국 700여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CU(씨유)는 2007년부터 전문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없는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베이커리, 튀김 등 먹을거리 특화점을 운영하며 입지에 맞춘 차별화 매장을 통해 지역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