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밥퍼나눔운동 일환 아이스커피 무료 배식
2014-07-11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11일 서울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아이스커피를 무료로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30도를 웃도는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는 어르신들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라는 의미로 기획됐다.창립 이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카페베네는 지난 6월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주민의 자활을 돕기 위한 공간인 ‘동자희망나눔센터’ 내에 IT카페를 열고 커피머신 등의 장비와 초기 운영을 위한 원재료 및 물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카페베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유독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카페베네 청년봉사단과 함께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한 세 번째 봉사활동에 밝은 미소로 최선을 다해 무료 배식에 임한 청년봉사단 단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밥퍼나눔운동본부는 다일공동체의 대표 활동 가운데 하나로 매일 1000명에서 1500명에 달하는 노숙자와 행려자,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곳이다. 카페베네는 지난 4월에도 이 곳을 찾아 복분자에이드 나눔활동을 진행했으며, 5월에는 망고에이드 나눔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