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상반기 지방재정 균형집행 종합평가 전국 1위

2014-07-14     이환 기자
[매일일보]  김포시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중점 추진해온 정부의 지방재정 균형집행 종합평가에서 전국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시는 올 상반기 안전행정부가 제시한 균형집행 목표액 1775억 원 중 2297억 원(129.4%)을 집행 경기도 대상과 전국 시 단위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재정균형집행은 상하반기 균형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하반기에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력 증진과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정책으로,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월말까지 집행실적기준 전체집행실적, 민간실집행실적, 중점사업실적, 목표액규모 등 4개 항목에 대한 정량평가로 이뤄졌다.

최해왕 정책예산담당관은 “이번 성과는 시 균형집행 추진단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계획과 각 부서의 긴밀한 협조아래 이뤄진 결과”라며 “확보된 경기도 평가 시상금 1억9500만원과 안전행정부 재정인센티브는 시의 시급한 현안사업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