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고객중심 행정서비스 야간 여권발급
오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전자여권발급 야간운영
2015-07-14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오산시가 오는 17일부터 고객중심 여권발급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매주 목요일 전자여권 발급 야간운영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자여권 발급 야간운영제는 여권발급이 여권법 제9조에 의거 본인 직접 신청제로 운영됨에 따라 직장업무 등의 이유로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전자여권 발급 야간운영제 시행에 따라 오산시는 오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민원여권과 여권접수창구에서 2명의 운영인력을 활용해 업무시간 종료후인 18시부터 21시까지 전자여권 발급을 연장 운영하게 된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2008년 외교부로부터 여권사무대행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주소지와 무관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전자여권 발급업무를 시행중에 있다.오산시 관계자는 “해외여행과 유학 등의 증가로 여권발급 신청이 매년 5~10% 증가함에 따라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여권발급 야간운영제를 실시하게 됐다”며 “일과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직장인 등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