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도심 속 작은 음악회 개최
2015-07-14 조성호 기자
[매일일보]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낭만과 예술이 가득한 도심 속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첫 음악회는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양산제 호수공원에서 '연꽃과 함께하는 푸른 밤 작은 음악회'라는 테마로 만개한 연꽃의 아름다움과 함께 여름밤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은 통기타, 비보이댄스, 피리산조, 민요, 중창단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채워진다.9월에는 ‘시와 음악이 흐르는 작은 음악회’라는 테마로 무등산 자락 공원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와 추억을 담아갈 무대를 선보이며, 10월에는 ‘사랑해孝 가족 음악회’를 테마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송광운 북구청장은 “도심 속의 작은 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마음에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행복한 시간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