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인천항만보안 및 협력 강화 교육 실시

교황 방문 및 인천 AG 등 국제행사 대비 인천항보안공사 직원 대상 교육

2014-07-15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인천항보안공사 소속 청원경찰과 특수경찰 총301명을 대상으로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출 차단 및 세관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8월 교황방문 및 9월 인천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행사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항만보안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 상호 이해와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한편, 세관업무를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모함으로 위기 상황 발생시 대처 능력을 향상코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에는 북한 응원단이 대규모로 파견될 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에 인천항 보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으로 이번 교육은 항만보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인천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하여 인천세관에서는 민·관·군이 합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강화하여 안전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