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친환경포장 GP마크 획득

2015-07-15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광동제약은 광동 옥수수수염차 4종과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 3종이 친환경포장 인증 마크인 GP마크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주력 용기를 아셉틱 공정으로 변경해 패트(PET) 용기의 중량을 22g으로 감량한 데 이어, 추가 경량화해 현재 20g의 PET 용기(340㎖ 기준)를 사용하고 있다. 플라스틱 캡도 기존 3.2g에서 2.65g으로 경량화한 제품을 사용, 제품의 생산과 유통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줄이는 효과로 GP마크를 획득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2009년부터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헛개차 등 11개 제품에 대해 국내 제약사(병음료, 차음료)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하는 등 녹색성장기업 활동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GP마크 획득 역시 환경 경영 활동이 이룩한 성과로 매우 보람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그는 “이번 GP마크 획득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환경 친화적 기업 활동을 계획, 탄소 저감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