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여름철 축산 분뇨배출시설 집중점검

2015-07-15     이환 기자
[매일일보]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최근 축산농가가 급속도로 전업․기업화되고 기온 상승에 따른 악취발생으로 인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악취저감 및 수질오염물질 무단방류 사전차단을 위한 여름철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사업소는 가축분뇨 무단방류 예방조치(유출방지 턱, 비가 림 시설설치 등)여부를 비롯해 가축분뇨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악취저감을 위한 조치 여부 등을 주요 점검내용으로 하고 있다.사업소는 6월부터 가축분뇨배출시설 설치농가에 관련법 개정내용과 관리기준 준수 철저를 사전 안내하고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주간 및 야간 점검을 통한 악취저감 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가축분뇨로 인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악취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주요민원발생지역은 축산농가 및 관련 단체에서 지속적인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