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재무회계 교육
보조금 회계처리 관련규정에 대한 사례별 강의
2015-07-15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수원시가 지난 14일 아동복지시설의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의 보조금 유용에 대한 경기도 감사와 언론보도 등 아동복지시설 재정운영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시설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전일광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과장이 강사로 참여해 사회복지 재무회계의 법적근거와 중요 규정, 예산·결산을 통한 회계처리, 사회복지시설 회계, 후원금 관리요령 등에 대해 강의하고, 수원시 보조금 운영편람 등 보조금 관련규정에 대한 사례별 강의를 실시했다.백광학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복지시설이 보다 투명하게 운영되고 주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취약 계층 아동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에 관련 시설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52개소 104명, 아동양육시설 4개소 8명, 공동생활가정 7개소 7명, 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 2명 등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12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