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창의지성교육 모델학교 대표로 참가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2년 연속 경기도대표

2015-07-15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창의지성교육도시 화성시의 화성금곡초등학교(반송동)와 하늘빛유치원(공립)이 지난해 우정초등학교(우정읍)에 이어 ‘2014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전국에서 150개 학교가 참가한다. 하늘빛유치원은 경기도 내 유치원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화성금곡초등학교는 고양 덕이초등학교와 함께 1,187개 초등학교 중에서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화성금곡초등학교는 창의지성교육도시 사업 3년차 모델학교로 지난해 교육부가 선정한 ‘2013년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된바 있으며, 선진 교육형 토론식 수업과 함께, 학생 개개인의 창의력을 높이는 오감만족 체험,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창의지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앎과 삶의 연결, 라라라(참되라, 힘차라, 밝아라)행복+교육’이라는 주제로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 스스로 다양한 역량을 찾아가는 창의지성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와 활동 내용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하늘빛유치원은 I(아이)가 중심이 되는 ‘하나 되어 행복한 유치원, 공감하는 하늘빛유치원교육’을 통해 유아와 교직원, (조)부모의 꿈을 담은 교육활동 ‘꿈 바라기’를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임선애 교장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활동으로 행복한 학교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학교의 몫”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우수 교육 프로그램의 홍보 기회로 삼아 화성시의 창의지성교육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밝혔으며, 시 평생교육과는 “이번 박람회는 우수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들이 참가해 서로의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화성창의지성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