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방재정 조기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2015-07-15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15일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하는 ‘2014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최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월말 기준 전체 집행실적과 민간 집행실적, 중점사업실적 및 목표액 규모 등 총 5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군은 조기집행 목표액 1,525억원을 초과한 1,671억원(109.6%)을 집행해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안정, 건설경기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한편 군은 연초부터 이원열 부군수를 중심으로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경기 회복 파급효과와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해 왔으며 특히, 계획적인 예산편성과 선제적인 집행 노력으로 예산의 효율성을 도모하는데 노력하는 등 조기집행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경제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을 중점 추진한 결과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며 “재정인센티브는 군민을 위한 숙원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