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꿈 찾아주는 네비게이션 역할 톡톡
찾아가는 현장중심형 진로교육 실시
2015-07-15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Wee센터는 지난 9일부터 관내 신청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중심형 진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 진로교육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업현장의 일선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전문직업인의 생생한 경험과 풍부한 노하우에 대한 교육을 통해 미래 진로 설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칠곡경찰서 박준형 경사, 월드비전 장민혁 사회복지사가 강사로 참여해 주요업무, 진출분야, 핵심역량, 직업 전망 등 총체적인 내용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로 하여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진로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각 대학에서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진로교육과 차별화된 느낌을 받았으며, 나의 진로에 대해 집중적으로 생각해보고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에는 대구FC와 함께 관내 축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축구 아카데미 형식의 진로교육을 실시하여 관내 학생이 행복한 미래형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밑거름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정세원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고, 보다 자신의 미래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마중물의 역할을 수행하는 현장 중심형 진로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