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여름 휴가철 할인 행사…한달간

2015-07-16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이마트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한달 간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우선 17∼23일 전국 모든 지점에서 캠핑용 먹을 거리와 용품, 물놀이 용품, 의류, 여름가전 등 200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이마트 에브리데이도 17∼22일 초복·바캉스 먹을 거리를 행사를 갖는다. 이 기간 고객은 수박, 바나나, 생닭, 삼겹살, 전복 등을 특가에 구매 가능하다.장중호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이번 할인 행사는 성수기이기도 하지만 하반기 소비심리를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간”라며 “9월 추석 때까지 소비를 북돋을 수 있는 대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이마트는 휴가 기간 세일 행사로 평월보다 18% 많은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