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초복 맞이 ‘궁중 여름 보양식’ 출시

2015-07-16     강미애 기자
[매일일보 강미애 기자]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다가오는 초복(18일)을 앞두고 궁중 보양식을 재해석한 보양식을 선보인다.16일 비비고는 대표적인 궁중 보양식인 초계탕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초계냉만둣국과 한식김자반 주먹밥 반상’을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초계냉만둣국 반상은 차가운 육수에 임금님이 즐겨먹던 ‘미만두’를 재현한 비비고 왕교자를 넣고 닭가슴살, 아삭한 오이를 고명으로 얹은 만둣국과 궁중별미 약고추장을 넣고 뭉친 밥을 한식간장으로 볶은 김자반에 버무린 주먹밥이 함께 제공된다.이와 함께 더운 여름 따뜻한 음식으로 기력을 다스린다는 ‘이열치열’ 풍습을 이어나갈 메뉴로 ‘능이백숙’을 선보인다.능이백숙은 푹 고은 닭백숙에 향긋한 능이 버섯을 올리고 녹두 찹쌀죽을 곁들여 예로부터 원기를 보충하는 보양식이다.‘능이 백숙’은 비비고 CJ푸드월드점, 상암점, CGV청담점 3개 매장에서 올해 초복, 중복, 말복을 전후해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자세한 판매 기간은 비비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비비고 관계자는 “궁중의 여름 별미와 수라상에 올리던 귀한 재료를 사용해 현대적인 여름 보양식 메뉴를 선보였다”며 “장맛비 없이 한없이 뜨거운 올 여름 고객들이 시원하게 혹은 뜨끈하게 즐길 수 있는 비비고 보양식 메뉴를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