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시민 대화의 날' 매주 목요일 운영

2015-07-16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가 주민 민원사항 및 시의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는“시장과 대화의 날”을 내달부터 매주 목요일 시민을 초청해 운영한다.16일 인천시에 따르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한편 시급하고 중요한 지역 현안 위주로 주제를 선정, 회당 20명 내외 시민과 시장이 대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시는 민원의 시급성, 중요성, 파급성 등을 감안해 주제의 우선순위를 확정하고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당일 대화로 해결키로 했다.시는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안은 당일 대화로 해결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부서 검토 뒤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시 홈페이지와 시정소식지에 대화 일정을 홍보하고, 대화 이후에는 만족도 조사로 각종 사안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시는 대화의 날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실시하고 필요 시 현장을 방문해 대화하는 등 다양한 대화 채널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구현하자는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대화 채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