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야, 에너지랑 놀자! 그린씨페스티벌

강릉시,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8월 23~24일 Green Sea Festival 개최

2015-07-16     황환영 기자
[매일일보 황환영기자] 강릉시와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는 8월 23일(토)에서 24일(일)까지 강릉시 녹색도시체험센터 일원에서 ‘바다야 에너지와 놀자’라는 주제로 ‘그린씨페스티벌(Green Sea Festival)’을 개최한다.본 행사는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는 여름철 강릉의 관광자원인 바다와 에너지 절약·기후변화 홍보를 위한 감성적 에너지절약 축제로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강릉시와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의 매칭사업으로 강릉의 여름 관광자원인 바다와 에너지절약·기후변화를 함께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강원지방기상청과 강릉의제21, 강원씨그랜트 등의 기관이 참여하여 에너지 절약, 기후변화, 바다를 홍보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참여 프로그램으로는 그린에너지 이동체험관, 체험학습관 및 그린놀이관, 신·재생에너지 체험 전시물, 에너지절약 OX퀴즈대회 및 키트조립, 녹색생활실천 체험을 비롯해 기상캐트터 체험, 기후변화전시회, 풍향풍속계 만들기 및 해양환경보호 홍보, 해양관련 체험관을 운영한다.한편, 8월 23일(토) 오후 8시부터 9시까지는 행사장에서 최소한의 전기를 사용한 ‘언플러그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여름의 막바지에 우리지역의 관광자원인 바다와 녹색시범도시인 강릉의 에너지 절약·기후변화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