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시민과의 소통’ 시동

민선 6기 출범 후 '첫' 동 순회방문 성공리 마무리

2014-07-16     주재홍 기자
[매일일보 주재홍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민선 6기 출범에 따른 동 순회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박 시장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총 8개권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시·도의원, 노인회 대표, 자생조직, 유관기관·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주민을 폭넓게 초청해 취임 인사와 함께 민선 6기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바람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진행했다.이번 대화는 일방적인 홍보와 소개가 아닌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등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졌다.특히 박 시장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라면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건 시민과 함께라면, 박홍률과 함께라면입니다”라는 재치있는 발언으로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등 주민과의 친밀감을 높였다.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해양문화관광도시 건설, 공공복지 확대 등 공약사항 실천을 약속하며 민선 6기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목포시는 앞으로 분기별 1회 정도 ‘시민과의 소통의 날’을 운영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