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민원인 주차구역 확대 운영
민원인 전용 주차장 주민에 큰 호응
2015-07-16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군청 전정에 민원인 주차구역을 확대 운영한다. 민원인 전용주차구역은 총 42대 주차가 가능한 규모로 민원인 편의를 위해 군청 중앙에 조성했으며, 민원인들의 눈에 잘 띄는 색으로 표시했다. 군은 그 동안 직원들의 민원인 전용주차장 이용을 자율적인 참여로 유도해 왔지만, 이번 주차구역 확대로 직원들은 이용이 전면 금지 된다. 청사를 찾은 민원인 A씨는 “민원업무를 볼 때 마다 주차공간이 부족해 시간 낭비를 많이 했는데,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이 확대돼 군청이용이 편리하고 시간절약도 많이 된다” 며 “민원인에 대한 배려가 확연하게 달라졌다”고 흡족해 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해 임산부전용주차장 지정에 이어 민원인 전용주차구역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