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교위, 송영만 위원장 체계 출범
“위정공효(爲政功效)” 현장의정, 김상돈, 박광서 간사 선임
2015-07-17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제289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는 7월 17일 송영만 위원장의 첫 번째 상임위 회의 주재로 김상돈(새정치)․박광서(새누리) 의원을 양당 간사로 선임하고 상임위 의정활동 비전을 제시하고, 경기도의 스승이자, 정치․행정가인 율곡 이이 선생의 ‘위정공효’ 정신을 받들어, 올바른 지방정치와 의정활동으로 도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의정효과를 내도록 매진할 것을 밝혔다.송 위원장은 정신은 “위정공효”, 일은 현장에서 하는 “현장의정”, 관계는 도민과 언론, 집행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는 “열린의정”, 그리고 수평적인 의사소통으로 민주성을 고양하고 협력 지향적 합의를 추구하는 “소통의정”이라는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으며, 이날 선임된 양당 간사는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과 지역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제1교섭단체의 간사로 선임된 김상돈 의원은 “화합하는 위원회, 실천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며, “제1교섭단체의 간사라는 것과 함께 도내 정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다루고 있는 건설교통위원회의 간사라는 2가지 막중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많은 공부와 성심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제2교섭단체인 새누리당 간사로 선임된 박광서 의원은 “경기도내 낙후지역과 소외받는 계층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각계각층의 분들과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로서 제9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전반기는 17일 선출된 송영만(새정치) 위원장과 함께 김상돈․박광서 간사 체계로 출발하게 되었으며, 제9대 의회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로 거론되고 있는 버스준공영제, 굿모닝 2분 버스, 택시활성화 정책 등 교통․건설분야 정책사업에 대한 열띤 토론과 검증 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