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등학생 대상 U-City통합운영센터 견학
관내 방과후 U-City센터 CCTV로 등·하굣길 불안 끝!
2015-07-17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오산시는 지난 7~8일과 오는 14~15일 4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U-City통합운영센터 견학을 실시했으며, 이번 U-City통합운영센터 견학에서 학생들은 센터 교통시스템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아이들이 유괴·성폭력 등 아동안전 비상상황 발생시 대처할 수 있도록 직접 CCTV 비상벨을 눌러보는 등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견학 체험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9개소(비전, 세교, 다솜, 양문, 오산, 오산시립, 푸른학교, 꿈터, 청호) 153명의 방과후 초등학생들에게 U-City통합운영센터의 역할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안전교육 경험 차원에서 실시됐다.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요즘 TV 등에서 보면 무서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 불안했는데 U-City센터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걸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평상시에 학교와 통학길 근처에 있는 CCTV 비상벨의 위치를 잘 파악해서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꼭 신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12월 개소 후 각종 CCTV와 교통관련 시스템 통합 운영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U-City통합운영센터는 개소이래 타 지자체, 단체, 일반시민, 학생 등 1,500여명이 넘는 인원이 견학을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