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올바른 손씻기 구미역에서 캠페인
손씻기 홍보물 배포 및 올바른 손씻기 방법 홍보
2015-07-17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철에 각종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구미역에서 시민과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손씻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서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고 교육 리플렛 및 스티커, 비누 등 홍보물을 배포했다. 구미보건소장은 “수인성 매개감염병 및 호흡기감염병 등 여름철에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이는 여름 휴가철에는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각종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 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수족구병은 6세미만 영유아를 중심으로 예년에 비해 급격히 증가 중에 있으며, 수해지역 또는 오염된 계곡 등에서는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도 많이 발생한다. 구미보건소는 여름철 감염병 발생을 대비하기 위하여 취약지역 사전 점검 및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족구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예방관리 철저를 당부하면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