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동두천시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위생, 악취, 미관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음식물쓰레기는 일반쓰레기와 분리해 ‘음식물쓰레기 전용 종량제 봉투’에 담아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에 넣어 배출해야 한다. 아파트단지에서는‘음식물쓰레기 개별개량장비’에 배출하면 된다. 또한, 음식물과 함께 배출되는 비닐, 병뚜껑, 이쑤시개 호일 등 이물질은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로 배출하게 되면, 해마다 음식물처리시설의 수리비로 지출되는 수 천 만원의 수리비용을 아낄 수 있고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한 양질의 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 시 환경보호과 관계자는“음식물쓰레기의 경우 음식물쓰레기 전용 종량제 봉투 사용과 쓰레기 배출요령을 준수한다면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위생과 악취문제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다"며 깨끗한 동두천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