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안전도시 구축 위한 응급처치 교육

소중한 생명의 불꽃 되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2015-07-18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각종 사고와 재해 등으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응급처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4~15일 양일간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엔 공공기관, 체육시설, 자동 제새동기 관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구조학과 교수를 초빙해 응급구조 원칙과 안전수칙 등 이론지식과 심폐소생술, 인공호흡법, 자동제세동기 실습으로 진행됐다.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일상생활 중 사고발생에 따른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초·중·고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예정하고 있다”며 “또한 오산소방서와 연계를 통해 관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최초반응자 양성과정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 교육수료 후 봉사시간 인정과 응급처치교육 수료증을 교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교육에 참여해 4시간 이상 교육을 수료한 관리자 등에게는 경기도지사가 인정하는 구조와 응급처치교육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