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매장공사 협력사 공개모집

2014-07-20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8월 22일까지 매장 공사를 담당할 협력사 150∼200개 협력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건축(인테리어·조경 등), 시설(전기·통신·설비·소방 등), 디자인 공사(매장집기·가구·장식 등) 전문 업체로, 지방에 연고를 둔 업체를 50% 이상 선정할 방침이다.심사에 합격하면 기존에 공사를 담당하던 다른 협력사와 함께 전국 43개 롯데백화점 점포의 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인터넷 구매시스템 사이트(mro.lotteshopping.com)에서 신용평가서와 실적증명원 등의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9월 말 발표된다.박완수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은 “투명한 구매 협력사 관리를 통한 정도경영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 중소기업과의 상생활동을 통한 동반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