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삼계탕,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 10년째
2014-07-20 황환영 기자
[매일일보 황환영 기자] 강릉시 성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변낙선)는 17일 초복을 앞두고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행복삼계탕을 만들어 사랑의 김치와 함께 전달하였다.성덕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03년부터 저소득 40가구에게 매달 사랑의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초복을 앞두고 행복삼계탕과 칠순잔치를 열어드리는 등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매달 사랑의 김치를 후원받고 있는 모 장애인은 사랑의 김치 사업에 써달라며 1년 동안 모은 동전 10만원을 변낙선 회장에게 전달하였고, 변낙선 회장은“귀중한 돈을 모아주시고 힘을 보태주시는 분도 계시는데 어떻게 이 사업이 끝이 날 수 있겠냐며 매달 사랑의 김치를 담글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참고 : 김치 10kg 40통 (매월 3째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
삼계탕 2kg 40통 (년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