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한세대와 경·학 교류 협약 체결
상호협력을 통해 사회 안전 확보와 발전 도모
2015-07-20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18일 청사 6층 미추홀실에서 이상원 청장과 한세대학교 김성혜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치안정책의 공동 연구 및 전문 치안인력 양성 등을 위한 경·학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지향하는 ‘정부 3.0’ 정책 취지에 발맞춰 경찰과 학계가 주요 치안정책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전문 치안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해 사회 안전확보 및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안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학술행사 개최, 재학생의 경찰관서 견학 및 취업정보 제공, 학술정보 및 자료공유 활성화 등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이상원 인천경찰청장은 “세월호 사건 이후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이 중요한 가치로 대두된 시점에서 양 기관이 힘을 합해 경학 협력치안의 ‘우수한 롤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김성혜 한세대 총장은 “최신 학술자료 정보 교환 및 정책개발 공동 연구 등을 활발히 해 치안행정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