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민간 위원 공개 모집

2015-07-20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도시관리계획을 심의하는 도시계획위원회의 민간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현재까지는 각 기관과 단체에서 민간 위원을 추천받았으나 이번엔 각계각층의 우수 인력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시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전문가와 공무원 및 시의원 등 총 30명으로 새로운 도시계획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도시계획, 토목, 건축·주택, 교통, 경관, 환경, 방재, 문화의 8개 분야에서 20여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인천·서울·경기지역 대학·연구기관·협회·단체·전문기술회사 등에 소속된 자로 '지방공무원법' 상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여성 전문가 참여 확대를 위해 동일 분야 전문가 중에서는 여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활동 기간은 오는 9월부터 2년간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

희망자는 시청을 방문해 직접 응모하거나 우편(인천시 남동구 정각로 29) 또는 이메일(nakrang@korea.kr)로 서류를 보내면 된다.

세부 내용과 관련 서식은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내용은 시 도시계획과(☎440-46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