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보육부터 투자지원까지 ‘원스톱!’

성공기부금으로 직접투자 추진 2년간 입주공간 무상 제공

2014-07-21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12개 업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2년 이내 중소기업으로 전기 전자, 정보통신, 반도체, 정밀기계, S/W 등 녹색성장분야 관련업종으로 2년간 입주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특히 금년부터는 민간 투자전문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직접 투자를 연계하고, 보육기업의 생존력과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과제참여, 해외시장 진출 등 핵심 분야별 멘토 프로그램과 업종별・창업 단계별실전위주의 교육도 진행하며, 보육기업의 자금 부족 해소를 위한 공개적인 기업 설명회를 개최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가 위치한 광교테크노밸리는 삼성전자, 서울대융합기술원,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등과 클러스터를 형성해 대한민국 바이오, IT와 R&DB융합의 중심으로 급부상 하고 있어 비즈니스에 유리한 환경이다. 또 영동, 경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동수원 IC와 상현 IC가 1km내에 있으며, 2016년 초에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라 최고의 교통 프리미엄 까지 얻게 된다.한편, 중기센터는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강소기업 육성에 앞장서기 위해 1997년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를 개소했으며, 지금까지 총 127개의 벤처기업을 배출하고, 매출액 3천억과 1,10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 했으며, 특히 6개의 졸업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했고, 7개의 성공기업이 20억 원의 성공기부금을 납부했다.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중기센터 창업지원팀으로 방문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창업지원팀(031-259-6093~609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