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교육실시
2015-07-21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교육이 최근 연천 수레울 아트홀에서 공무원들과 주민, 생태관광해설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DMZ주민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 군은 DMZ의 가치인식과 DMZ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시 지역의 대응방안을 사전,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최근 교육에서 박은진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DMZ와 연천군의 미래발전전략’이란 주제의 강의와 정수정 한국환경교육연구소 소장의 ‘DMZ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개발을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발표와 김재현 건국대 녹지환경계획학과 교수의 ‘DMZ생물권보전지역과 커뮤니티비즈니스’의 주제의 강의가 이어졌다.DMZ주민교육아카데미는 기초 및 심화과정, 창업 준비과정 등으로 구분, 운영되며 , 주민 스스로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궁극적으로 DMZ를 이용,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수익모델을 창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연천군청 환경보호과 채택병 환경정책 팀장은 “주민들이 생물권보전지역을 정확히 이해하고 제대로 된 연천을 알리는 시간을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