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광역버스 입석 금지’ 시행 점검

입석운행 금지 전면시행 따른 시민 불편사항 청취

2015-07-21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채인석 화성시장은 21일 예당마을 롯데캐슬앞과 석우동 메타폴리스 정류장 2곳에서 고속화도로 운행 광역버스 입석운행 금지 전면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채 시장은 이원욱 국회의원, 조광명 도의원과 함께 주요거점 정류장에서 서울 등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을 만나 현장에서 정책 실행 에 따른 결과와 개선책을 논의했다.강남행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한 시민은 “입석 금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배차간격과 증차 등으로 불편을 해소해 주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채인석 시장은 “정류장별, 노선별 수요를 파악해 버스를 적절하게 투입하고, 필요시 운수회사와 협의해 증차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화성시 대중교통과는 “5개 노선에 1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출근시간 주요거점 정류장에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다소 불편하더라도 입석금지는 시민들의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출·퇴근을 위한 조치로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가 있어야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