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우수 소상공인협동조합 8개 지원 확정

2015-07-21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 사업 평가결과 사업성이 우수한 강화섬 고구마협동조합, 인천제과점 협동조합, 파티푸드협동조합, 까레몽협동조합 등 8개의 소상공인 협동조합에 4억 4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강화섬고구마협동조합은 ‘반건조 고구마말랭이’, ‘고구마 쿠키’ 및 ‘고구마묵’등을 생산․판매하기 위한 조합으로 생산시설인 스팀건조기, 보일러, 절단기, 탈수기, 냉동․냉장 저장고 등 장비구입비 8천여 만원을 정부에서 지원받게 된다.인천제과점협동조합은 개별점포에서 생산이 어려운 만주, 쿠키, 카스테라 등을 공동으로 개발․판매하기 위한 조합으로 생산시설인 로타리오븐, 급속냉동고, 레온기, 버티컬믹서기 등 장비구입비 1억 1천여 만원을 정부에서 지원받게 된다.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간 공동의 사업을 통한 수익향상 및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인천지역 금년 예산은 7억원 수준이다.동 사업은 5인 이상의 동업종 또는 이업종의 소상공인들이 협업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자발적 협동조합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공동브랜드, 공동마케팅, 공동작업장, 공동기술개발, 공동네트워크, 공동장비 등 6개 분야이다.

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면 1억원 한도로 사업비를 지원하며(단, 공동장비구매는 2억원까지 지원)’13년 수혜 받은 협동조합에 대해서도 지원한도(1억원)를 초과하지 않은 잔여금액 내에서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본 사업은 8.1~8.15까지 추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사업참여를 원하는 조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kmdc.or.kr) 및 협업화사업관리시스템(coop.kmdc.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