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왕성한 의정활동 펼쳐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제2캠퍼스, 등 현장방문
삼성전자 견학은 의회 차원에서 지역경제를 걱정하고 또한 기업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추진하였으며, 삼성전자를 방문한 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기업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스마트 갤러리 등 시설을 견학했다.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삼성전자에 감사드리며, 기업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중에 회자되는 삼성의 지역 투자 감소 우려를 전하면서 지속적인 투자확대를 건의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시설견학에 이어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하영)에서는 구미시 옥성면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솔장애인 생활시설’과 도개면에 소재한 단기보호 시설인 ‘사랑의 쉼터’를 방문하여 관계자로 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신체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시설 입소 장애인들이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를 당하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을 확인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날 현장에서 정하영 기획위원장은 시설관리자에게 “여러 복지시설에서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자주 발생하는 바, 생활시설에 계신분들을 내 가족처럼 소중하게 생각하고 불철주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우리지역의 복지시설에서는 한건의 불미스러운 사건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복지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2일에는 3층 상황실에서 최봉기 계명대학교 대학원 원장을 초청하여 제7대 구미시의회 의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7대 개원 후 첫 의원연수로서, 의원의 의정실무 능력 및 전문지식 함양으로 의정활동 역량 제고와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예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에 대한 의원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가한 의원들은 “행정의 다변화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면서, 개개인의 전문지식 향상과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대의기관으로서 역할과 책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