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스마트방송국 '남한강 TV' 개국
2015-07-22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는 21일 다양한 지역 소식을 전달할 스마트 방송국 '남한강 TV'를 개국했다.남한강 TV는 주간뉴스, 시정·의정 소식, 여주사람 등 지역의 문화, 관광, 생활정보, 이웃들이 이야기를 다양하게 제작,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제공한다.특히 주간 스마트 뉴스는 시청 직원들이 직접 아나운서와 리포터로 참여해 우리춤 배우기, 요리 등 실생활과 밀접한 프로그램들을 제작, 방송한다.또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들을 고려, 원호 장군·이인영 의병 대장 등 여주를 빛낸 역사적인 인물들의 일대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 등 지역 문화재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 소개할 예정이다.시는 방송 개국에 맞춰 민선6기 여주시 출범을 축하하고 시민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여주시민 응원가'를 준비, 뮤직 비디오로 제작·방송할 예정이다.유준희 홍보감사담당관은 "남한강 TV가 기존 텔레비전 방송에 비해 미숙한 면도 있지만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감동시키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한강 TV는 인터넷(tv.yj21.net)에 직접 접속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남한강 TV'를 검색하면 해당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