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성인장애인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성인주간보호센터 이용인 모집

2015-07-22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최승철)은 성인주간보호센터를 개소, 성인장애인의 안전한 보호와 재활을 위해 센터를 이용할 장애인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8월 개소를 앞두고 있는 성인주간보호센터는 남양주시의 지원을 받아 20세 이상에서 만40세 미만의 사회적응이 어려워 보호가 필요한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적 재활서비스를 하고 있다.센터는 이용인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켜 가족 구성원들의 일상생활 부담 해소와 가족기능의 보충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뇌병변ㆍ지체장애와 발달ㆍ지적장애 등 장애유형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활운동부터 일상생활, 의사소통, 대중교통 이용, 금전관리 및 성교육 등 이용인의 사회적 지지망과 관계망 형성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모집기간은 7월 21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이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하여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남양주시 관계자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남양주시는 성인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외에도 장애인전용목욕탕 건립, 이동편의 시설 확충 등 장애인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신청 및 문의 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팀 (031-592-7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