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물맑은시장·오산 오색시장 '문화야시장' 운영

자정까지 영업시간 연장…로컬푸드·다문화거리로 차별화

2014-07-22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경기도는 양평군 물맑은시장과 오산 오색시장 등 2개 전통시장을 '문화야시장'에 선정했다.경기도에 따르면 문화야시장은 자정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볼거리, 먹을거리를 확대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양평 물맑은시장은 ITX청춘열차 투어와 로컬푸드 판매를 연계한 먹을거리 구역을 구성해 야시장을 운영한다.양평농가가 참여하는 벼룩시장, 공예품만들기 등도 계획하고 있다.오산 오색시장은 다문화거리, 실버장터, 테마장터 등 상인과 고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경기도는 2개 문화야시장에 1천만원씩 사업비를 지원한다. 문화야시장은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