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강화군 가뭄극복 비상급수 지역 현장 방문
가뭄극복 위해 행정지원 적극 검토
2015-07-22 이환 기자
[매일일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20일 강화군 가뭄극복 비상급수 지역인 내가면 고천리 현장을 방문 가뭄피해 및 급수지원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저수지와 비상급수 지원 농경지 현장을 둘러봤다.이상복 군수는 이날 기상상황 및 급수 필요지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가뭄대책 비 긴급지원 등 다각적인 한해대책을 설명했다.이 군수는 “인천시에 가뭄피해 대비 중․장기 계획으로 관내 저수지 담수용 관정 28개소와 본답 급수용 관정 50개소 개발 사업비 지원, 자연 집수 량이 적은 15개 저수지에 대해 양수 시설 설치비 지원, 김포 지역까지 공급되는 농업용수를 강화지역까지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 등 총 5389억 원을 중․장기 가뭄대책 비”로 요청했다.유 시장은 “매년 반복되는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장기 지원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며, 강화군에서 건의한 사업비에 대해 적극 지원을 검토 할 것”을 약속했다.군은 가뭄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인천시소방본부의 협조로 소방차량 및 살수차 15대를 확보해 농업용수 비상급수를 실시하는 등 적극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