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꿈빛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좌’ 참여자 모집

나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둘레길

2014-07-22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부천시립꿈빛도서관에서는 ‘죽어서 이룬 독립자강의 꿈 : 고종과 홍릉’ 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8일과 9일 ‘길 위의 인문학’강좌를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강좌는 역사 이론교육과 현장탐방으로 진행된다. 이론 교육은 8월 8일에 14시부터 두 시간 동안 꿈빛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현장탐방은 8월 9일 9시~16까지 서울 정동 일대에서 이루어진다. 이론교육을 수강한 참여자에 한하여 현장탐방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해 선착순 35명까지 접수받는다. 보호자를 동반한 중고등학생 또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중식비를 제외한 참가비는 무료이다.부천시립꿈빛도서관 관계자는 “역사적 시련기에 선조들이 문제를 해결한 관점을 알아봄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큰 울림과 교훈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덕수궁,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정동제일교회, 경교장, 서울역사박물관 등 근대의 역사현장을 전문가와 함께 순회하는 과정에서 재미와 의미를 같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및 부천시립꿈빛도서관(032-625-462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