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우기대비 급경사지 등 안전점검
2014-07-22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지역 내 급경사지와 재난관리대상 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지난 6월말까지 지역 내 공사현장과 재난 발생 위험이 큰 특정관리대상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한 바 있다.구는 오는 24~25일 이틀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D아파트 옹벽 등 5곳을 직접 찾아 위험요소를 찾는다.구는 구조부의 균열이나 배부름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하고 경사면의 지하수 누출 여부, 주변 배수 상태 등을 점검한다.구는 점검을 통해 발견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붕괴요소 발견 시 전문가를 파견해 정밀 안전진단을 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대형사로고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만큼 재난 위험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