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로컬드림봉사회,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
비 위생적 환경에 노출 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앞장...이창민회장 자원봉사 4천시간 넘어
2015-07-22 한성대 기자
[매일일보] 동두천시 로컬드림봉사회(회장 이창민)는 지난 19일 비 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국민기초수급자 J씨 집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평소 정신분열 증세와 알콜중독인 J씨 집은 관리가 되지 않아 앞 마당과 방 안 등이 각종 쓰레기들로 뒤덮여 악취와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j씨와 인근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이회장을 비롯한 회원 6명은 이날 폭염에도 불구하고 오전 8시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수북히 쌓인 쓰레기들을 일일이 분리 수거하고 구석구석 물 청소로 집안을 말끔하게 정리했다. 이창민 회장은“깨끗하게 바뀐 주거환경에서 j씨가 생활 할 모습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 진다"며 "앞으로도 로컬드림봉사회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로컬드림봉사회는 독거노인 무료 점심 제공, 도배, 장판,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재난, 구호활동 등 지역의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단체로 봉사회를 이끌고 있는 이창민 회장의 자원봉사 시간이 4,000시간이나 될 정도로 지역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