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신나는 모터스포츠 체험 행사

2015-07-22     조성호 기자

[매일일보] 금호타이어(대표이사 김창규)가 지난 20일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신나는 모터스포츠 체험’ 행사를 가졌다.

광주, 곡성공장 임직원 가족 86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슈퍼챌린지’ 경기를 관람하고 카트체험 및 F1홍보관 견학 등을 통해 모터스포츠를 직접 접해 봄으로써 아빠가 근무하는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고 가족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빠와 함께하는 카트체험’, 엑스타 슈퍼챌린지 경기 관람, F1 홍보관 견학을 비롯해서 레이싱 모델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가족 미션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가 가진 모터스포츠 역량을 활용해 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사원과 가족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경기장에서는 금호타이어가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날은 영암지역 초등학생 50여명과 함께 슈퍼챌린지 경기 및 피트워크(PIT WALK)를 관람하고 레이싱카를 직접 시승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터스포츠와 타이어에 대한 기본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올해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영암, 태백 등 레이싱 경기가 열리는 지역에서 총 4번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