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스마트타운 플랫폼’으로 구축한다
뉴거버넌스 패러다임 행정
2015-07-22 이환 기자
▣ 소통, 나눔, 안전, 상권 등 4개 플랫폼으로 구성
시는 시민주도형 스마트타운 플랫폼 구축을 위해 모바일, 웹, 방송 등 소셜 미디어와 정부3.0 패러다임에 따른 공공서비스 개방 정책을 융합한 4개 주제의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우리마을 소통 : 지역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 지역뉴스 및 시민방송, 생활·문화 정보, 집단지성 광장, 시민참여 투표·설문, 지역주민 자치회 지원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 한다. 우리마을 나눔 : 지역 주민 간 나눔 정보 공유를 위한 플랫폼으로, 재능 나눔 커뮤니티, 지역 봉사 커뮤니티, 자원봉사 나눔 포털 등을 통해 수요희망기관과의 연계를 원활히 해 시민들이 자신의 재능 나눔과 자원봉사를 보다 주도적이고 쉽게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우리마을 안전 :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생활안전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으로, 생활안전 초동 대처 안내 정보 제공, 위치기반 재난재해 위험 정보 알림, 첨단 ICT 기술과 위치정보를 활용한 우리아이 안전 지킴이 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과 어린이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 도시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 진정한 민·관 협력으로 상생의 새 패러다임 창출
본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년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50%와 도·시비 50%를 지원 받아 총 8억4000만원의 사업비로 올 11월말 완료된다.시는 사업 착수 단계부터 민간과의 협력을 위해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사업보고회에 시민 파워블로거를 함께 참석케 해 스마트타운 플랫폼 구축에 관련한 컨텐츠 생산과 SNS 운영에 관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이후 모바일과 SNS 컨텐츠 생산을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컨텐츠들이 실제 시 행정으로 이어져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뉴거버넌스 체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시는 현재 시민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알콩달콩 김포Story’ 시민참여 이벤트와 SNS를 이용해 김포시 행정에 적극 동참해 줄 ‘김포시 SNS 서포터즈’ 모집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